방송인 유퉁(52)이 대마를 피운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대마)로 유퉁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월께 지인이 운영하는 포항에서 머물며 대마초를 소지하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씨가 피운 대마초의 흡입이유와 유통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유퉁은 1997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한차례 구속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유퉁은 대마혐의에 대해 극구 부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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