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손 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하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씨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붙자 차량 밖으로 피신했다.

다행히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으며, 손 씨는 현재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 부속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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