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 농업과 글로벌 명품 보육도시-교육도시 고성 건설’을 모토로 도약하는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수여식은 27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여상락 명예이사장을 비롯 한국SGI 경남제3방면 대표간부와 이학렬 고성군 군수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특별현창은 생명존엄의 철학사상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일간의 우호의 길을 개척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한국SGI가 고성군에서 펼쳐온 국토대청결운동, 양서기증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의 공헌을 인정해 결정됐다.

이날 정기방 부군수는 "한국SGI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감사를 표하며, 이케다 SGI 회장의 국적을 초월한 세계평화의 활동에 깊은 감동과, 진심의 마음을 담아 한국을 대변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다"며 다방면에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SGI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군으로부터 이케다 SGI회장 부부에 대한 특별현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케다 SGI회장은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 스승의 나라’ 라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찬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 끊임없이 일본사회에 우호의 가교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고성군의 모범군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해가는 단체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SGI 통영권 고성지부는 1998년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고성초등학교과 고성여중에 양서기증과 공룡엑스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성=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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