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 ‘일류거제’를 모토로 도약하는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사진 오른쪽)가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번 특별현창은 올바른 한-일역사관 정립을 위해 용기있는 행동을 펼쳐 온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다.

수여식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여상락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경남 제3방면 대표간부와 권민호 거제시장 및 시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최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세계평화와 한-일우호를 위해 진력한 이케다SGI 회장 부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표한다"면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계층간,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종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한국SGI의 건전한 종교활동과 사회봉사 운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을 지향하는 한국SGI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추구하는 거제시의 만남이 오랜 우정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SGI 거제권은 2008년 결성 이전부터 국토대청결운동, 태풍피해복구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거제=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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