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체력검정은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필요한 필수 체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부여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이 실시된다.
특히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 측정요원이 평가, 측정 하고 측정된 기록은 인사관리의 자료로 활용된다. 

소방공무원들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 받는다. 

이종하 부여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곧 주민과 나의 생명”이라며“평소 체력관리를 통해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각종 재난현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며 강인한 체력을 강조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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