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방성일교수가 (사)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이하 산단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산단협의회는 13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2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산단협의회는 2011년 전국 최초로 53개 대학(전문대 포함) 산학협력단이 모인 전국 지자체 최초, 최대 규모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방성일교수와 새로 구성된 회장단은 2013년부터 2년간 산학협력단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기도와 대학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책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한다.

신임 방성일회장은 “산학협력단 본연의 기능인 산학연관 간 공동협력 추진을 활성화하면서,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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