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특별현창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특별현창패<사진 오른쪽이 김인수 한국SGI이사장>
‘따뜻한 정과 활력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새영등포’를 향해 발돋움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수여식은 21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서울6방면 대표간부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및 구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영등포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현창은 세계평화와 한-일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진력해 온 이케다 SGI회장 부부의 노고와 공로를 기려 결정됐다.

또 영등포구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 발전에 밑거름이 된 한국SGI 영등포권 회원들의 노고도 그 빛을 더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각별한 배려를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해서 한일우호를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전언을 전했다.

이어,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 대한 영등포구의 특별현창은 최고의 영광이자 기쁨"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한국SGI 회원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노인복지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곳에서 성심껏 봉사활동을 펼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어 "이케다 SGI 회장은 한국을 문화대은인의 나라로 생각하며, 한국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며 "이 마음이 한국의 회원들에게 전해져 이웃에게 봉사하는 행동으로 승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SGI 영등포권은 지난 2008년 11월 희망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장애인재활시설 지원, 국토대청결운동, 노인대학 김장봉사, 선거개표지원, 지역사회 각종 축제 봉사 등에 참여했다.

그 밖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으며, 영등포구로부터 표창장, 자원봉사 인증메달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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