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설치조례 전부개정안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병기 도의원, 이종하부여소방서장, 소방본부 방호구조담당, 각 대장 등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개정안 설명 및 향후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연합회장, 대장, 지역대장의 계층별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고, 대장, 대원의 임용에 합리적인 절차를 마련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현행 조례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우리나라 의용소방대는 민간봉사단체로 각종 화재와 사고현장에 투입되며 소방관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며“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위체계를 정비하는 등 활성화 하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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