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족이 참여 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 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군보건소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가치와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고 가족봉사단 구성 목적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는 가족봉사단 회원간의 침밀감 증진과 자율적인 활동방향을 논의해 자발적인 활동주체로서의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소양교육으로 한국평생교육원 이사인 곽동현 강사로부터 미래를 여는 가족봉사단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동기부여 및 타 활동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별 소개 및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생활지원과 이영구 과장은 “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함으로써 건전하고 화목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체험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그속에 우리라는 단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나의 가족을 보살피는 맘으로 좋은 사람들과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부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에는 우창대 씨가 선출된 가운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 시설 노력봉사 및 각종 축제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쿠키 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곳곳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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