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1회째로 접어든 백제 서동연꽃축제가 나흘간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에 따라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궁남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백제의 옛고도 부여에서 11회째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주무대, 전시장 및 체험장의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나섰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소방공무원 18명, 소방장비 5대 등 고정배치를 하며 소방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운영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서동공원 일원에서 7개분야 34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낭만을 주제로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하나로 잇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부여에서 개최되는 서동연꽃축제는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찬란한 백제문화의 화려한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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