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서 천일염 우수성 홍보

건강에 이로운 소금으로 가치가 오르고 있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따르면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인 천일염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개발해 세계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오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2013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소금 생산 시기에 열려 염전체험을 통한 친환경 천일염 생산 과정과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소금은 생체리듬 조절과 영양소 공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물물교환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좋은 소금을 차지하기 위한 교역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수출입 물량은 계속 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도 소금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소금박람회에선 천일염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수입 소금을 주로 사용하는 요식업계와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천일염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수입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이력관리제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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