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잃은 투신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40분께 용산구 청파동의 한 상가건물과 주차타워 사이 지상에서 익명의 김 모(28.여)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7층짜리 상가건물의 CCTV에 김 씨가 혼자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녹화된 것으로 보아 그가 혼자 투신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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