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 고용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 네트워킹이 강화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최근 경기북부 여성친화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경기도, 시․군, 기업체, 유관기관 간 여성 고용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 기업체의 노하우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박정란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시․군 여성부서장, 여성친화기업체 대표 30명, 유관기관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여성친화 기업체 대표들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키로 했다.

여타 기업의 우수사례와 정부의 기업지원 제도 및 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여성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과 여성인력의 적극적 고용을 약속하고, 취업 네트워킹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 시․군, 기업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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