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하계 여름방학과 휴가철 집중실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학생 수련회 개최 및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과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청소년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요인 사전 제거를 통한 안전 확보와 함께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 및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소방시설 설치.관리상태 확인, 소화설비 정상작동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적정 관리 등을 중점 점검 하고, 여름철 누전사고 등에 화재예방사항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시설의 관계자는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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