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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보이는 베일속의 ‘독거탄항도’

   
 
   
 
손저으면 맞닿을 제주도가 먼발치로 바라보이는 다도해의 독거탄항도가 여름 피서객의 오지탐험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 진도군 남단에서 해상으로 10여 km밖에 솟아있는 '독거탄항도'는 전성기때 7세대가 살았으나 지금은 연로한 어민 1세대만이 유일하다.

독거도와 탄항도로 나뉜 2개의 섬이 하루에 두번 건널 수 있는 신비의 섬으로 사계절 파도와 미역, 해풍이 유일한 친구인 격오지 섬에 때아닌 탐방객의 발길이 찾아들고 있다.
옛 이름은 열목-여울탄-목항섬도로 불려졌으나, 지금은 독거탄항도로 1.69㎢의 면적이 고작이다.
   
 
   
 
해안선 길이라해도 5.8㎞에 이르며, 진도 남단에서 10여㎞ 떨어진 해상에 반만년을 도도히 지켜오고 있다.
독거군도의 중심섬이며, 주위에 있는 슬도 죽항도 청등도 관매도 등과 함께 독거군도를 이룬다.

섬에서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한다 하여 ‘외진 섬’이라는 뜻의 독고도(獨孤島)라 불리다가 ‘독거도’가 됐다는 구전이다.
   
 
   
 
최고 지점은 해발 178m 독거산이 솟아 있으며, 대부분 200m 미만의 구릉지로 이뤄져 있다. 해안은 주로 암석해안이며,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다.
썰물 때는 남쪽에 있는 탄항도와 연결돼 하나의 섬을 이룬다.

1월 평균기온 3℃ 내외이며, 요즘같은 7,8월이면 평균기온 26℃내외로 여름 피서지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근해 일대에서는 붕장어 멸치 도미 등이 잡히고, 자연산 미역과 김 전복 등이 양식된다.

농산물로는 고구마 보리 유채 콩 마늘 등이 소량 재배하며,사실상의 구황식물에 족할 뿐이다. 
섬 일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국내 유수 오지탐험지로 탐방객들의 발길이 해마다 줄을 잇고 있다.
<독거탄항도=황해권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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