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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우 주한 케냐대사 "한국과 케냐는 공통점 많은 나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한국과 케냐는 지리적으로 지구 반바퀴를 돌아야만 갈 수 있지만 문화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나라라는 것, 아시나요?"

케냐 한국대사로 3년째 거주하고 있는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한국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한국 사람이 다 됐다는 그는 케냐와 한국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공동취재단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8층 세계관광기구(UNWTO) 스템(ST-EP)재단에서 은고비 키타우 케냐<사진> 대사를 만나 무궁무진한 케냐의 관광자원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케냐가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소개할려면 3년이 걸린다(웃음)"며 말문을 열었다.
"케냐와 한국의 관계는 1964년 6월7일부터 수교가 시작됐다. 케냐가 독립된 이후부터다.

당시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과 케냐의 조모 케냐타 대통령이 수교를 체결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정상의 아들(후루 케냐타 대통령), 딸(박근혜 대통령)들이 현재 대통령 자리에 오라 있다. 따라서 케냐와 한국의 관계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케냐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에 대해서는 "아시아에서 케냐에 오는 관광객 중 한국이 4위다.
현재 1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대한항공 직항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 LG, SK, 파라다이스 그룹 등 한국 기업들까지 케냐에 진출해 있어 점점 더 케냐와 한국이 가까워지고 있다.

관계를 좀더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인천, 제주, 부산, 여의도 등에서 케냐 공연단이 직접 방문해 최초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등 6개 이상의 한국 언론이 이 내용을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케냐의 문화는 매우가깝다. 어른을 공경하는 방법들이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은 케냐는 42주가 있고 42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단일 민족이고 하나의 문화로 돼 있다.

   
 
케냐 사람들은 한국의 비빔밥과 불고기를 좋아한다. 나 또한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 음식으로 13kg을 감량했다"고 한국 애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케냐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대해서는 "우가리(UGALI), 시마(SIMA)라는 음식이 유명하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다. 특히 이들 음식을 맛보려면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 호텔에 있는 한국식당을 찾아가면 된다. 현지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한국 기업들이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케냐를 방문해주기를 바란다.
기자분들이 방문하면 케냐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전달해 줄 것을 믿는다"며 여행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는 또 "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에 케냐 문화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케냐에 800명 정도 한국 교민이 있다. 케냐 국민 중 200명 정도가 한국에 있다"고 말했다.
<조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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