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회장 정재권)는 최근 관내 하늘채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명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북한이탈주민,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내심을 갖고 원칙을 지키면서 신뢰를 지키면 남북통일에 대한 꿈이 실현될 것″이라면서 평화통일의 그 날까지 열심히 생활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부여군협의회 정재권 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한마음으로 통일을 고민하고 공감적인 의지를 결집해 평화통일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면 평화통일이 반드시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추석에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그 꿈을 이루는 기쁨으로 추석명절을 보람있게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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