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 안전한 '제59회 백제문화제'를 위해 숙박업소와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백제문화제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화재취약요인 확인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비상구 적치물 여부, 소방시설 설치 유지상태 및 관계자 안전수칙사항 점검 등이다.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백제문화제 시작 전까지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 완료할 방침이다.

소방령 노승춘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제59회 백제문화제가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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