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에 앞서 간기능 검사 무료로 실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오는 16일 오후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간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해 간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은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 잦은 회식과 음주 등으로 우리나라 성인에게 가장 많은 질환이다.

구미차병원은 '제14주년 간의 날'을 맞아 지역민에게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간질환에 명의로 꼽히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임규성 주임교수가 좌장을 맡게 된다.

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의 이승현 교수는 '만성바이러스 간염의 치료와 관리', 윤원경 교수의 '알콜성 간질환', 최재원 교수의 '간경변증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눈높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강의에 앞서 12시30분부터 간기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품격 강좌의 문의처는 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전화 (054)450/9542~3이며, 대한간학회 주최, 한국간재단,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구미=이현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