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의 배기만 예방안전담당이 15일 오전 부여여자중학교에 1일 명예교사로 초청돼 교단에 섰다. 

이번 1일 명예교사 초청행사는 부여여자중학교에서 ‘진로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흥미와 관심을 강화하고자 학생들에게 직업 소개 및 올바른 직업선택에 마련된 ‘교육기부’ 일종이다. 

명예교사로 위임된 예방안전담당 배기만 명예교사는 소방관의 직업 세계에서 요구되는 태도와 소방관의 진솔한 삶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의 역할과 사회적 기대감’을 중심으로 하였고, 교육 중간에 소방관의 활동 영상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뒤이어 소방관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개 채용시험, 관련학과 특별채용 등 입용경로와 단번에 합격하기 위한 요건인 자격증 챙기기와 영어의 중요성 및 체력시험을 대비해 꾸준한 운동을 하라는 세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배기만 예방안전담당은 "생각보다 높은 소방관에 대한 관심도에 놀랐다."며 "내일의 후배가 될지도 모르는 학생들이기에 가르치는데 있어 힘든 줄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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