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22일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고유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공연 프로그램이 지방자치단체의 e-러닝 학습기관을 통해 전파되는 최초의 사례로 눈길을 끈다.

협약에 따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사이트 ‘경기도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 회원에게 문화의전당 공연프로그램 할인권(20~30%)과 무료초대권이 증정된다.

11월부터 매월 진행되며, 할인율 및 무료초대권 수는 각 공연에 따라 상이하다.

또 e-배움터 홈런 배너존에 문화의전당 공연정보를 게재하는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e-배움터 홈런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사이트로 외국어, 자격증, 정보화, 생활취미, 경영, 가족친화, 다문화 등 무려 7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공e-러닝 학습사이트이다.

홈런 온라인교육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전화(1600-09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엄평웅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