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FTA와 무역 실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는 교육점수도 인정된다.

김현수 교류통상과장은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오직 경기지역에서만 진행되는 특화된 사업으로 매 기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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