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참숭어 양식장도 찾아… 하동호국충혼탑 확장 건립비 10억원 건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메카'로 개발 중인 하동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 조성현장과 지난여름 적조 피해를 본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후 1시께 해양플랜트산업 글로벌 RDE&P (연구 개발 교육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임채범 하동사무소장, 류현주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대표, 주형훈 대송산업개발 대표 등 하동지역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홍 지사는 현장사무실에서 최정경 부군수로부터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매립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 개발현장과 16만 5000㎡ 규모로 건립 중인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하동=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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