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파급효과 20억원 등 남해군 대표축제로 성장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평생교육관에서 제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현태 남해군수, 김석영 남해대학교수, 석숙자 독일마을맥주축제위원장 등 15명이 참가해 남해군의 평가결과 보고를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보고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맥주축제의 추진개요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후 관람객 현황, 맥주 등 판매액, 지역경제 파급효과, 평가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군은 보고회에서 이번 맥주축제에 전년대비 2만여명이 늘어난 약 5만여명이 참여했다.
맥주, 특산물 등의 총 판매액이 1억3천8백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33% 늘었다고 밝혔다.

그 밖에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작년 12억원에 2배 가까운 2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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