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MG새마을금고협의회는 최근 서구청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휴대용 소화기 200대를 전달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75세 독거노인에게 소화기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70만 원 상당의 휴대용소화기 200대를 지원했다.

권오창 서구 MG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연차적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화기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