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로타리클럽(회장 장기훈)은 최근 호평동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학교생활, 가정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생으로 선정됐으며,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모의 깊은 병환과 그에 따른 부의 간병생활로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이 힘든 가정이었으며 이러한 환경으로 어찌할 수 없는 비보호 가운데 처해 있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장기훈 남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좌절한다는 것은 누군가 곁에 있음을 알려주지 않은 이유도 있다"면서 "아무리 어두운 곳에도 빛은 들어간다."며 청소년들을 향한 좌절금지를 얘기했다.

남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을 거듭 표시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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