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등 전주 관광레저 활성화

전주시가 한옥마을 등 전주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공영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한옥마을 등을 찾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자연생태박물관 주차장 부근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송하진 시장과 구성은 의원, 국주영은 의원, 김원주 의원, 김윤철 의원, 박진만 의원, 오현숙 의원, 이옥주 의원 등 전주시의원, 최성진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장, 김종영 전북자전거타기운동본부 전주지부장, 오홍근 착한자건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자연생태박물관과 덕진구 하천관리소(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 두 곳에 설치, 운영된다.

관광.레저형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은 물론 전주천과 삼천, 자연생태박물관 등 전주권 문화관광지를 천천히 두루 탐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 골목길과 전주천 억새길을 달리는 등 낭만적인 요소가 가미된 자전거 여행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에서는 그간 대여소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을 거쳐 올 11월 준공된 '은석교 ∼ 월암교'간 자전거도로를 따라 축하 자전거라이딩 행사가 이어졌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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