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사무소(면장 정용기)는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60명을 모시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 및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이 2013년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도로변 및 가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지역의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야면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떳떳이 활동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용기 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고 봉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균회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