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용일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장단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부여군의원 등 9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규암면 남성의용소방대 합송지역대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한 이희동 대장은 2001년 입대하여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하고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섰으며, 뛰어난 지도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대장으로 선출됐다. 

이희동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여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대원 간 융화단결로 재난예방은 물론 더 나은 지역 의용소방대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열정을 비췄다. 

이임한 조인연 대장은 1984년도에 입대한 이후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부여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을 3년간 역임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윤종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