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500m 한국대표팀의 박승희와 심석희가 금,동메달을 동시에 차지했다.

이로써 박승희(22, 화성시청)는 3,000m 계주에 이어 1,000m까지 석권하며 '쇼트트랙 여제'로 공인 받았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 출전해 1분30초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는 중국에 파 커신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여자 계주에 이어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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