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성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 인정…‘상생부문’ 대상

송재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사장이 13일 ‘2014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상생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리더역할을 해 온 기업과 경영인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SL공사 송재용 사장의 대상 수상은 해당분야에 대한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트렌드 변화를 빨리 포착한 뒤 인재를 길러 새로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가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환경개선 노력으로 세계적인 기술수준과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특히 지역사회와 그리고 중소기업, 미래세대와 상생하고자 다양한 소통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재용 사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인 3개 시․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상호 상생관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서 '매립지가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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