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전국 신규소방사무 발굴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생활밀착형 안전복지 소방시스템 실현’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재난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사무 발굴을 통해 소방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14일 오후 중앙소방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작년 10월 전국 77개 소방관서에서 신규사무에 대한 논문을 제출한바, 이중 상위 10개의 논문만이 이번 대회에서 참가하여 우위를 겨루었다.

참가한 소방서는 10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고, 외부 초청위원을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미래지향성 등 6개의 항목으로논문을 심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조영종 소방위는 “연구논문을 착실히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연구와 관심으로 소방행정발전을 통해 안전한국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대표로 참가한 연구논문 발표자 중,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 대해 소방방재청장 상장과 전국 최우수 관서에 대해 특진이 주어졌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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