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근무하던 사병이 총기사고로 숨진 채 발견돼 군 수사에 착수했다.

육군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20분께 강원도 육군 모 부대에서 총소리가 들려 동료들이 가보니 근무를 마치고 교대하던 김 모(22)일병이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근무지 인근에서 발견된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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