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름다운 작천면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회원 40여명은 작천면 친환경 체험목장 조성 부지 인근에 철쭉 1,000여주를 심는 '사랑의 꽃 심기 나눔 행사'를 펼쳐 화사한 봄꽃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작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외지인이나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목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목장 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최초로 추진중인 친환경축산 체험시설로 작천면 용상리 축산연구소 5.7㏊의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해 5월 초순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진=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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