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방한하는 스위스 경제사절단 일행이 23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스위스 취리히 주정부 관계자 4명 구성돼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개발지역 총 200,229평(661,915㎡)의 개발현황과 판교 유망기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 유망기업인 ㈜퓨처로봇과 ㈜에이텍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교류 확대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스위스 기업들의 투자 참여를 적극 요청키로 했다.

㈜퓨처로봇은 지능형 로봇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이고, ㈜에이텍은 교통요금시스템 등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방문이 향후 경기도와 판교테크노밸리에 지속적인 투자 및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와 진흥원은 해외 경제사절단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여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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