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제7회 흑산 홍어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진도군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위해 당초 흑산도에서 개최키로 했던 홍어축제의 행사를 무기한 연기키로 결정했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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