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충남소방본부장은 1일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업무 추진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위해 부여소방서를 초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상대 본부장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여군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교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소회의실로 이동해 이종하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에게 '201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및 현안업무'를 보고 받았다.

<사진=부여소방서 제공>
이후 사비119안전센터와 초촌지역대를 방문해 현장직원과 전담의용소방대의 근무환경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화재 및 구조구급 활동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얼마남지 않은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인파가 집중되는 외산면 소재 무량사를 방문해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한상대 본부장은 “지금 안전관리에 의한 생명보호가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는 때”라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철저히 예방하고, 일선에서 인력부족 등 어려움이 있지만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주민이 공감하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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