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과 용의 기운 가득한 곳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최근 산행과 지역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경북 문경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을 '5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이어지는 대야산과 둔덕산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수려한 산림과 계곡으로 봄철 산행에 좋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용추계곡은 신비스러움과 시원함을 더 해준다.

그리고 쾌적한 산림휴양 시설과 잘 정비된 산책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로 인기가 높다.

휴양림 주변은 아자개장터, 문경읍장을 비롯하여 문경세재, 가은철도 자전거 체험장, 석탄박물관, 선유동계곡과 사극촬영세트장 등도 있어 맛과 문화,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의 절정인 5월은 가족과 함께 대야산과 둔덕산 산행을 하고,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지에서 맛과 시간의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 한다"고 전했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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