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장이 일신상 사유를 들어 돌연 사직서를 제출해 호사가들의 입도마에 올랐다.

우희주(57) 서장은 앞서 하남경찰서장 재직 당시 개인적인 문제와 관련, 최근 민원이 불거지자 전격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우 서장은 지난해 7월,현재의 포천서장으로 부임, 치안질서와 '민중의 지팡이'로 소임에 충실했다는 후문이다.

경찰청은 금명간 우 서장의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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