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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한국인 관광모객 '러브-콜'

   
후쿠시마현 관광교류회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H한우전문점에서 교류회 마련

3월초 국내 관광업계와 언론사를 초청한 일본 후쿠시마현이 한국인의 안전여행을 알리고 관광모객을 위한 교류회를 간소하게 마련했다.

26일 저녁 8시께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H한우전문점에서 가진 '후쿠시마현 관광교류회'의 미니 간담회에는 일본관광신문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일본 후쿠시마현 관광교류회에는 후쿠시마현 관광교류과의 사사가와 준씨와 아베 미에코구누기다이라호텔 CEO,우라반다이관광협회의 고토 마사루사무국장, 후쿠시마현 관광물산교류협회의 후쿠다 고지 부장과 아즈마 다이스케씨, 그리고 니혼료코 후쿠시마의 전문가이드 고마츠다 아츠시씨가 참석했다.

만남의 장을 주선한 일본관광신문의 김종규 편집국장은 "일련의 '세월호' 참사로 한-일간 관광객 왕래가 주춤하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빠른시일내 좋은 계기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얼어붙은 관광업계 분위기에 열정을 갖고 방한한 후쿠시마현 관계자와 여행업계의 조우는 민간교류 차원을 넘어 한-일간 우호에도 큰 가교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김 국장은 이어 "후쿠시마현은 일본 열도의 최고 관광지로 손꼽히는 만큼, 예년과 같은 회복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unugdaira Hotel의 아베 미에코(Mieko Abe) CEO 인터뷰>
   
 구누기다이라호텔의 아베 미에코 CEO
"동일본 대지진의 후유증이 안정궤도로 접어들면서 한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후쿠시마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했습니다."

"이제는 일본내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다녀갈 정도로 마음놓고 여행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관광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을 상쇄하기 위해 구누기다이라호텔의 아베 미에코<사진>CEO는 현지 음식물과 출하된 야채, 생선 등 먹거리 대상으로 방사능 체크가 계속된다"면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 개최된 하나투어박람회를 참관한 아베 미에코CEO는 한국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그동안 8번이나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한다.

그는 후쿠시마현에는 세계적인 온천과 골프장, 등산로 및 탐방 코스는 물론 겨울에는 파우다 스키장 등으로 매년 7,000여 명이 관광하리만치 볼거리가 즐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공항과 후쿠시마현의 센다이공항을 왕래하는 직항노선이 잠정 중단됐다는 아베 미에코CEO는 동일본 지진과 원전사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이제는 안전지대로 탈바꿈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한국의 명소를 둘러보거나 사계절 관광을 바라지만, 정작 한국인들의 방문이 지진사태이후 줄어들어 사뭇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권병창 기자>
   
 
   
<관광교류회 이모저모>
   
천혜의 국립공원이 있는 우라반다이의 고토 마사루관광협회 사무국장과 김종규<사진 오른쪽>일본관광신문 편집국장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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