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및 소방시설 관리 철저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일 오후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BSK코퍼레이션 화장품 매장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안전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연이은 재난사건으로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화재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소방서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소심’이란 전 국민의 생활안전에 기초가 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소방안전상식이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을 대비해 직원들이 신속하게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기만 예방안전팀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매장은 그 수만큼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니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소심을 개인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숙지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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