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스포츠 활력도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5월 19일 오후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학계, 연구기관 연구원, 체육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와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연구위원의 “문경스포츠 활력도시 발전 방안”, 체육육과학연구원 박영옥 책임연구원의“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문경대학 전도선 교수의 “스포츠 연합캠퍼스 설립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시간에는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의 사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양재완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 이왕용 체육진흥과장, 대한체육회 박필순 경영총괄본부장, 대구대학교 권욱동 교수, 영남일보 채영택 북부지역본부장, 이치화 퍼플코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질의토론을 통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문경시가 스포츠 활력도시로써 스포츠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히,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을 적극 유치하여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서 재도약의 새로운 전기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문경스포츠 활력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연구기관, 관련단체 등과 함께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계기로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연결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기본구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경=여인철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