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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진미'햇사레'복숭아 선풍적 인기 예감충북 감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성공모델

   
<사진=감곡농협 제공>
선진국형 부농 일궈낸 복숭아꽃마을영농조합법인
햇사레 감곡복숭아 와인 출시 등 농가소득 효자

신록의 계절, 핑크빛 무드로 후끈 달아오른 복숭아꽃 향연은 부농의 상징적 모델로 가파른 상승세를 누린다.
선진국형 부농을 일궈낸 ‘복숭아꽃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수경)은 지난 2006년 1월, 충북 감곡면에서 첫 출범한이래 농촌마을의 전형적인 종합개발사업으로 벤치마킹의 수범이 된다.

‘동양의 선약(仙藥)으로 회자되며, 우수 브랜드로 손꼽히는 ‘햇사레’ 감곡복숭아를 출하해 소득증대와 농산물 특화단지로 탈바꿈시키며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화제의 복숭아꽃마을 영농조합법인의 박수경 대표를 만나 영농조합의 발자취와 성공 모델을 찾아 향후 비전을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동양의 선약’ 복숭아는 풍부한 아노미산과 펙틴, 유기산이 풍부한 으뜸과일로 인기를 독차지 한다.
또한 해독작용과 면역기능 강화는 물론 미백효과와 혈액순환 촉진에도 효능이 높아 여름철 불티나게 시판된다.

더욱이 많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는 복숭아는 숙취해소와 인체에 치명적인 니코틴 제거에 탁월,흡연자에게는 좋은 과일로 선호된다.

8년 남짓 복숭아 농가의 수익창출과 소득분배를 위해 결성된 ‘복숭아꽃마을영농법인’은 어엿한 부농의 마스코트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복숭아는 자두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9가지 과일에 속하며 부드러운 단맛을 지녀 선호도가 높은데는 이견이 없다.

구전되는 복숭아의 맛은 달밤에 먹으면 미인이 되며, 복숭아 잎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를 곱게 해준다는 기록은 여성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효시를 이룬 영농조합의 박수경 대표는 과거 주민들이 복숭아꽃마을 축제로 아이디어를 내 행복한 부농마을을 누리고 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면장 구자평)의 햇사레 감곡복숭아 축제의 초창기는 ‘복숭아꽃마을’이 추진위원장 체제를 갖추며 권태화 씨를 초대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다.

권 씨를 초대추진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뒤 감곡농협조합장으로 지내다 뒤이어 신동원 씨가 바톤을 넘겨받게 된다.

미명의 ‘복숭아꽃마을’은 앞서 2007년말 지금의 홍보관을 준공해 홍보관 운영위원 체제로 전환한뒤 당시 신동원씨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복숭아꽃마을’의 조합원은 80여 농가로 주업인 복숭아 재배에 주력하며 출자해 ‘복숭아꽃마을’의 효시를 이루게 됐다.

박수경 대표는 단순한 먹거리에 불과하던 복숭아를 체질개선과 항암효과, 여성질환 및 골다공증 효험에 만족하지 않고 복숭아국수,와인공장을 건립,제2의 창업에 성공했다.

영농조합은 지난 2010년 11월, 홍보관 일대가 계획관리지역으로 완화되자, ‘복숭아꽃마을’은 본격적인 수익사업에 팔을 걷어 붙혔다.

첫번째 사업으로 대망의 ‘복숭아 꽃피는 식당’이란 근사한 상호를 내걸고 운영하게 된다.
복숭아 꽃피는식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숭아를 가공한 상품으로 첫선을 보이며 문촌리에 와인공장을 건립했다.

당시 마을기업 사업의 취지는 복숭아 와인공장과 홍보관에 카페 무릉도원 ‘휴’를 오픈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결실을 맺게 됐다.

명품 복숭아로 자리잡은 감곡 햇사레 복숭아가 갖고 있는 전국적인 브랜드를 더 넓게 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박수경 대표는 자평한다.

나아가 마케팅 부분은 전문가를 선정해 대외적 수익사업을 진행하며 해외수출 전선공략에도 적극성을 띠고 있다.
마케팅 전략의 한 부문인 한방 효과로는 체질개선과 항암효과가 뛰어나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시켜 초조함과 불면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복숭아의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은 아민화합물과 아질산이 반응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스 아민의 생성을 억제해 항암 항산화 작용,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연예인 길용우씨를 비롯해 저명인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총 3억8천만원이 투입된 와인사업의 미래는 판로개척과 홍수출하 조절을 통해 고소득 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사실 복숭아는 저장성이 약해 병조림 이외 가공식품 활용이 어려운 만큼 와인 출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음성 햇사레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복숭아꽃마을 축제는 해마다 5월에 추진하며 감곡 복숭아꽃축제 행사로 복숭아 홍보에 더 한층 불을 지핀다.

활발한 복숭아꽃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홍보를 전개해야만 다가오는 7,8월 수확기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수경 대표는 사계절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홍보관 앞에 복숭아전시관과 상설무대를 설치해, 7월부터 9월말까지 복숭아 홍보용으로 연 10회 가량 각종 공연을 할 추진한다.

홍보관이 있는 감곡IC는 음성의 관문으로,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기에 안성맞춤이란 구상이다.
감곡마을의 역사는 19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온 감곡은 조상의 숭고한 얼과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거곡과 감미곡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에 지금의 감곡면으로 재편성된 것으로 기록된다.
전형적인 음성지역의 농산품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명품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홍보관을 다용도로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홍보관 맞은편의 4,000여평 일대에는 농산물직판장을 조성해 음성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면 홍보효과 또한 상당하다는 아이디어다.

이같은 맥락에서 박수경대표는 최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감곡복숭아 막걸리와 복숭아 와인을 출품,선풍적 인기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복숭아 맛의 차별화를 기해 생산제품 홍보와 판로확대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그의 마스터 플랜에 기대를 모은다.

박수경 대표는 “운영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수익이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는 곧 조합원들에게 수익배분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산과 성공 출하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복숭아 판매로 소득이 발생하면 이는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건 물론, 나아가 불우한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실제로 감곡면 관내 40개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복사꽃마을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최고의 햇사레 감곡복숭아 출하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기치로 설립된 법인인 만큼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자체 꽃피는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은 물론 마을공동체 단위의 소규모 기업 육성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박수경 대표는 ‘복숭아꽃마을’이 장기적으로는 안행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부푼 꿈에 젖어 있다.

박 대표는 또 “음성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모자람이 없는 영농조합법인으로서 특산품인 감곡 햇사레 복숭아를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BIZ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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