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총 6개 기관 및 16개 부서가 참여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을 가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 간 방재장비 및 인력투입과 방재작업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초동조치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시 완벽한 방재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대응훈련에서는 중앙119 구조센터의 대형 화학전용 헬기를 비롯한 총 17대의 첨단장비와 115명의 방재 전문 인력이 동원돼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방재훈련을 실시한다”며 “사고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치성 기자>
대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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