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시설 확충 등 연계개발로 루원시티 정상화 추진
인천지역 동서단절 해소 도시의 균형발전과 환경개선 도모
인천 서구 시의회 최석정의원

“10여년 동안 정당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지역발전에 관심이 높아진데다 지역의 각종 난제와 적폐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보자는 소신에서 민생 시의원의 결실을 얻게 됐습니다.”

“민초의 대변인으로서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관문입니다. 지나가는 인천이 아니라 머무는 인천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서구제3선거구에서 초선에 출마해 면류관을 쓴 최석정 의원은 2005년 새누리당 이학재국회의원과 인연이 돼 4년간 지역내 조직국장을 성공리 수행했다.

최 의원은 무엇보다 현역 국회의원과 호흡이 잘맞아 큰 어려움 없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막중한 의정활동을 다짐한다.
최 의원은 출마당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세부적이고 섬세한 계획을 세우며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선거를 치루는 것 보다 공약의 실천적 행동이 더 어려운데는 이견이 없는 대목이다. 서구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낸 그의 주요 선거공약과 역점사업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항구도시 인천의 중심을 꿈꾸는‘루원시티’사업의 재개를 통한 정상화를 손꼽는다.

또한 그동안 소외받았던 경인고속도로의 일반 도로화 추진사업은 물론 공촌사거리의 고가도로 건설 및 중앙시장 주차장 확보, 그리고 SK공장의 발암물질 배출문제 해결 등으로 대두된다.

특히 루원시티 조성사업의 재개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기본계획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기존의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이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만약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역점사업을 위해 선투입된 조성원가의 이자만 매일 2억5천여만원 씩 연간 800여 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돼 사업성 악화로 서구 가정동 일대의 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 전체가 고통을 받는 실정에 놓여 있다는 우려이다.

이에따라 신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프로젝트인‘창조문화특구’사업으로 전환돼 추진된다면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만일의 뉴 프로젝트가 추진되지 않는다면 루원시티 사업실패를 인정하고 즉시 포기해 일반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론이다.
루원시티의 조성원가는 3.3m²당 2,120만원에 이른다는 추산이다. 송도신도시의 194만원보다 10배 이상 높은데다 청라지구 407만원보다도 5배나 높다는 지적이다.

교육청 등 행정타운과 쇼핑센터, 기업을 유치하겠다지만 천편일률적인 개발 속에 몇곱절 비싼 이곳에 누가 입주하겠느냐는 주장이다.
자칫 루원시티 사업의 적자중 절반인 7,500억원을 고스란히 인천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SK인천석유화학의 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 증설과 관련해 청라지구 6만 주민들의 불만이 수그러들줄 모른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발암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 대규모 주거단지 옆에 추가로 들어서는 게 말이 되냐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가스와 열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공해배출 및 안전성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SK담당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있으나 유명무실한 상태란 지적이다.
주민들 대다수는 이 기존의 상생협의체가 모든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고 있어 이마저 불신하고 있는 상태란 여론이다.

최석정의원은 이에따라 “SK측의 투명성있는 관련자료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전문연구원을 SK측과 주민이 공동선정해 이를 조사하고 공청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SK공장 증설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최 의원은 기업이익에 앞서 인천시민을 위하고 주민 민원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소신이다.
일방적인 공사진행을 중단하고 발암물질 오염의혹 등 주민들의 공포를 먼저 해소할 계획이다.

이외에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우릴 방침이다.

아시안경기이후, 수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주경기장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멀티플랙스 시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오락, 쇼핑, 문화, 체육시설의 공간이 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의원,‘주민들의 비서’가 바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주민들과 잦은 스킨 쉽을 통해 고질적인 악성민원을 함께 고민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각오이다.

최석정의원은 일련의 시행착오를 현명하게 대처해 한류문화 메카로 서구의 창조경제시대를 실현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루원시티를 한류문화 창조특구로 조성해 ‘한류문화의 메카’로 루원시티를 위해 인천에 음악방송국등을 이학재국회의원과 함께 유치할 예정이다.
게다가 문화유통시설과 한류상설공연장 설치, 숙박시설 및 쇼핑시설 확충 을 통한 연계개발로 류원시티의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젋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서구를 위해 한류문화센터(가칭)를 설립해 인천의 청년들과 한류문화 기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략이다.

유관기업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스튜디오, 작업실, 사무공간 등을 저렴하게 제공할 구상이다.
문화관련, 기업종사자 교육,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청년들이 맘껏 꿈을 키우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특히 공촌사거리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1만대에 이르고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진행으로 인해 공촌사거리의 평면교차점은 교통사고와 정체를 유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민편익의 주차장 확보를 통해 열악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최 의원은 이어 △경인고속도로 일반 도로화(지하화) 추진 △서인천IC~가좌 IC구간 일반화(지하화 ) 사업추진 등을 들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만성화된 정체와 이로인한 비용증가로 이미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서구 가정동 서인천IC~가좌IC구간의 5.7km는 지하화가 정답이란 최 의원은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 및 인천항 재배치와 연계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도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경인고속도로의 매연과 소음으로 주민들은 수인한도를 초과할 정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서간 단절로 주민조차 단절되고 있는 현실에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를 통해 양분된 도시를 통합하고, 도시의 균형발전 및 환경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의원은 이외 소외계층과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복지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서민 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조례제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다짐한다.
사회로부터 외면받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차원적 복지정책으로 서구 구민의 피부에 와닿는 열린 복지를 펼쳐 나갈 구상이다.

최 의원은 낙후된 서구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약속한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확보를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소질계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체육 및 문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행정지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생활 속의 문화융성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생활체육 및 문화 동아리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경남 고성 출신인 최석정의원은 지난 1992년 서울에서 사업에 실패하고 인천에 정착해 일회용 식품포장용기를 취급하는 도매업에 종사하다 고진감래 끝에 사업을 성공시켜 현재 삼우포장㈜를 설립했다.

<Profile>
-인천광역시 시의원 서구(연희,심곡,공촌,가정1~3동,신현,원창동) 당선
-새누리당 인천서구(강화갑) 당원협의회 조직국장
-박근혜대선후보 인천시당 서구본부 현장지휘본부장(전)
-서부경찰서 공촌자율방범대 대장(전)
-사단법인 미래성폭력상담소 감사
-서구의제21 경제분과위원(전)
-어께동무산악회 인천시연합회장 등 다수<BIZ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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