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날인 지난17일 서울시 주부 45명이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위해 중앙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상주시 재래시장 장보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재래시장 러브투어단은 11시 30분경에 상주에 도착하여 낙동강한우직판장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30분경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시골장터의 푸짐한 인심을 장바구니 마다 듬뿍 담았다.

장보기를 마친 서울 손님들은 축협에 들러 입소문으로 많이 듣던 명실상감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한 뒤,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를 방문하여 빼어난 절경을 구경하였다.

행사의 마지막 일정인 박물관 견학을 마친 일행은 5시 30분경 서울로 상경하였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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