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김철관 회장)와 온라인광고협회(이하 온광협, 김유탁 회장) 임원진이 만나 격식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 교류 추진에 합의했다. 

인기협 김철관 회장을 비롯해 박광수 부회장, 이홍일 미디어사업위원장은 최근 잠실 광고회관에 있는 온라인광고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온광협 김유탁 회장과 신원수 상무를 만나 협회 상생 및 미래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합의했다. 

두 협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된 대화에서 순서 구분없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고 양 협회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협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미래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양 협회가 적극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인기협 김철관 회장은 “양 협회가 사업 교류 및 공동 추진 사업을 통해 상생한다면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업지원을 통한 추진사업의 고도화 및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동참하자”고 제의했다. 

온광협 김유탁 회장은 답사에서 “언론매체와 광고대행사간의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면 상생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온광협도 인기협의 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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