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 따뜻한 명절보낼 행복한그룹홈 방문 및 위로금 전달

시흥시여약사회, 추석맞이 아동복지시설 찾아 위로금 전달

여류약사들이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격려와 위로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시흥시여약사회(회장 장은숙)는 최근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행복한그룹홈'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약사회의 이번 위로금 전달은 행복한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5명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홈(Group Home)'은 소년-소년가장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명의 관리인과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한 제도로, 행복한그룹홈에는 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장은숙 여약사회 회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헌신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역시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김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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