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은 최근 내촌면 소재 육군 5657부대 간부일동으로부터 생필품(쌀10kg 10포, 라면 4박스)을 후원받아 저소득가구 14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온정나눔 물품은 부대간부 모두가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구입해 전달됐다.
5657부대 간부일동은 6년 전부터 내촌면 위기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구입해 후원을 진행해왔다.

또한, 5657부대에서는 해마다 장애인체육대회에 차량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적극 도움을 제공했다.

5657부대 간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후원한 금액을 통해 내촌면 위기가정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에 모든 간부가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촌면사무소와 함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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