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 사업’의 일환으로 기계 화학 물리 등 융.복합 공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기술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창의발전소'에 '내가 만드는 햇빛, 바람 에너지'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확정된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내에 아이디어 개발 및 창의공작을 위한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를 상시 개설한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우주선' '신재생 에너지 충전기, 주택모형 만들기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이론, 기술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돼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기대된다.

‘생활속 창의공작 플라자’사업은 정부출연금 1억원으로 1년간 운영되며 운영 성과에따라 2017년까지 4차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되며 (재)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기술체험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장이 마련됐으므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목포 인근에 소재한 분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공작 플라자’를 운영해 교육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와 인근 지자체, 지역교육청, 학교, 청소년 시설, 퇴직기술자, 여성경력단절자, 기관·기업 전문가 등을 참여 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목포=박광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